선배들의 조언

고시를 두려워 마세요, 20대에 도전할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평범했던 대학생활, 회계사를 알게 되며 달라졌다.

1학년 입학을 하자마자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어요. 입시 전쟁에서 벗어난 해방감이라고 해야 하나?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 탓에 매일 수업 빠질 궁리만 했죠. 그렇게 공부나 미래보다는 현재를 즐기는 대학생활을 하다가 군에 입대했어요.
군 복무 후 2002년 2학년으로 복학해서 이성희 교수님을 만났고, 교수님께서 그 해 처음으로 만드신 회계사 반에 초기 멤버로 들어갔어요. ‘회계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일단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본교 고시원(인현재)에 들어갔는데, 혼자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공부할 환경이 갖춰져 있었기에 고시 준비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 스트레스의 연속

저는 하루 10시간씩 4년을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그렇게 4년을 투자하면 자신의 인생이 바뀐다는 생각으로요. 처음에 공강 시간마다 공부를 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쉬는 시간마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아, 그리고 저는 회계와 관련된 학과 수업은 모두 들었어요. 이성희 교수님과 손병기 교수님의 수업은 제가 회계사 시험에서 재무 부분에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었죠.

슬럼프는 어김없이 저에게도 찾아왔어요. 2005년 응시한 1차 시험에 1문제 차이로 실패했거든요. 고시 준비를 할 때는 슬럼프에 빠지면 공부에 절대 집중 할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이를 악물고 곧바로 다음해에 있을 1차 시험을 준비했죠. 그래서 2006년도에 당당하게 1차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1차 시험에 합격하면 2차 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두 번 주어지는데, 저는 1차 합격 후 곧바로 신림동 고시촌으로 거처를 옮겨 2차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고시 공부를 하다보면 경제적인 부담도 매우 큰데, 학교에서 1차 합격 후 매달 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줘 많은 힘이 됐어요. 제 자신과의 싸움 끝에 올해 2차 시험에 응시했고 당당히 합격 했습니다. 그 동안 많은 도움을 준 이성희 교수님과 인제대에 정말 감사해요.

회계사라는 직업의 매력

의사가 인간의 몸을 치료한다면 회계사는 회사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한다고 생각해요. 회계사는 한 회사의 회계에 관한 자료를 감사·증명·계산·정리하며 법인 설립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과 경영 조언까지 할 수 있거든요. 보수가 높고 정년이 없다는 점에서 최근에는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것 같은데 충분히 4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직업이죠.



경영학부의 당당한 소녀 스웨덴 취업 성공기

과외를 하면서 모았던 돈 그리고 부모님께 꼭 갚겠다고 빌린 돈과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을 들고 온 캐나다에서 나는 꿈 2개를 이루었다. 첫째는 캐나다 현지 파나소닉사에 들어가 7개월간 인턴을 하면서 주말엔 영어공부도 하면서 마케팅에 대한 재미를 알게 되었으며, 두 번째는 이것이 나의 비젼을 확실히 정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파나소닉에서 인턴 생활을 하는 동안 난 앞으로 이 회사 보다 더 좋은 곳에서 직장을 잡을 것이며 이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마케터가 될 것이라 다짐했다.’

캐나다에서 돌아온 후 나는 서두에 언급한 10가지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느라 대학시절은 눈코 뜰새없이 바빠졌다. 이중우교수님(경영학부)의 제의로 국제경영학회에서 외국 교수님의 서버로 도우면서 공부하고 싶단 생각을 했으며, 특히 국제경영 마케팅에 대해 욕심을 부리게 되었다.

때마침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오신 울프교수님께서 들려주셨던 ‘웁살라대학은 매학기마다 세계 각국의 대학생600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는 말씀이 결국 내가 스웨덴 웁살라 대학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교환학생으로 가면서 초기의 목표10개중 9개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웁살라 대학생활은 내게 많은 도전과 자극이 되는 시간이었으며, 부족한 나의 영어실력이었지만 세계 각국에서 모인 학생들과 함께 같은 경영학을 공부하며 세미나, 토론, 발표, 수업을 했던 시간들은 솔직히 정말 힘들었다.

더러는 아무리 해도 넘을래야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느꼈고 많이 울기도 했다. 하지만 나에게 좋은 결과가 올 것이란 걸 확신하고 있었기에 무난히 어려움을 이겨온 것 같다. 우리나라 학생과는 달리 외국대학생들은 인턴으로 경력을 쌓는 것을 당연히 여겼다. 그곳의 많은 회사들이 대학으로 인턴쉽을 위한 홍보를 하러 왔는데 이 행사에 몇 번 참여하다 보니, 이곳에서 스웨덴 현지에 취직하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헤드 헌터에 이름을 올리면서 자연스레 회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중 노키아, 볼보, 삼성 등이 있었는데 세계에서 트랜드가 가장 빨리 변한다는 텔레커뮤니케이션쪽에 관심이 많은 나는 모바일 마케팅을 목표로 정했다. 먼저, 웁살라 대학의 국제마케팅 프로젝트로 삼성, 노키아와 접촉하면서 관련 메니저들을 알게 되었고, 특히 삼성은 내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 결과 회사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고 1번의 서류심사, 3번의 인터뷰를 통해서 나는 삼성 북유럽 법인 모바일마케팅부서에 인턴도 아닌 정식으로 입사하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이렇게 나는 내가 계획했던 10개의 목표를 이루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이시점이 내가 절대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의 인생의 목표는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고, 나의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

나는 앞으로 3년 안에 이루고 싶은 새로운 10개의 목표를 정했다.
적어도, 과거에 한 일들보다 나는 더 나은 일을 할 것이고, 더 높고 큰 곳으로 올라가려한다. 나의 미래는 어제 보단 더 나은 오늘로 내일은 오늘 보다 나은 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남보다 조금만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기회가 온다.

1999년 군 제대후 저는 열심히 살아 볼 마음으로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놓쳐 본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회계과목이 너무 재미있었고, 이에 회계사, 세무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IMF로 인해 학과 공부도 전력하여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점도 4.5/4.5를 1년이나 받았습니다.
제가 특별히 잘나서 똑똑해서 장학금을 받은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보다 조금만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기회가 온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군 제대후 2년이 지난 2002년인 4학년때 본격적으로 회계사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감이 있었으나 저의 큰 욕심 때문에 두개의 토끼(학과 장학생과 고시공부)를 다 잡으려고 한것이 늦게 고시공부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학과 공부와 병행하여 공부를 하다보니 체계적으로 되지 않았습니다.

4학년대와 그리고 졸업해서 1년후인 2004년에 드디어 회계사 1차를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때 경영학과목인 1점차로 과락인줄 알고 가장 열심히 한 2년을 뒤돌아 보면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영어 공부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지만, 외국에 가서 2개월동안 살아 올 수 있다면 회계사가 아니라 더 큰 사람이 될수 있을꺼라 믿고 무작정 배낭하나를 메고 이집트로 떠났습니다. 즉, 시험을 포기하고 새로운 삶에의 도전이었습니다. 시험의 고난을 고행으로 씻을려고 사막이 있는 이집트, 불가리아, 터기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첫 날부터 사기를 당해서 정말 힘들었지만 또 다른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여 많은 고민과 번민,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자세등 여행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며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집트에서 육로로 인도를 지나 중국을 여행하며 올 생각이었으나, 합격 소식에 서둘러 한국에 오게 되었고 1달 반 정도의 짧은 기간의 2차공부로 인하여 보기 좋게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저를 더 채찍질을 할 무엇인가가 필요할 떄였고, 마침 인제대학교 교수님이신 이성희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제대학교는 저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고, 인제대학교와 이성희 교수님의 주축으로 한 여러교수님의 도움으로 학교와 고시생활을 하며 경제적등의 물신양면의 도움을 받아서 오늘의 저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2001년부터 거의 5년동안의 긴 수험생활을 마칠 수 있게 저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신 인제대학교와 이성희 교수님을 주축으로한 여러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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